이대호, 3타수 무안타로 침묵…타율 2할8푼2리로 시즌 마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데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대호는 5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는 데 실패한 이대호는 2할8푼2리(510타수 144안타)의 타율과 31홈런, 98타점, 68득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이대호는 상대 선발 안라쿠 토무히토를 상대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그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그는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냈지만 후속타자가 내야 땅볼에 그치면서 2루에서 아웃됐다.6회초 1사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친 그는 9회초 무사에서 라쿠텐 구원 투수 라이너 크루즈를 상대했지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소프트뱅크는 선발 투수 제이슨 스탠드릿지가 1회에만 3실점을 내주는 난조를 보이며 초반부터 라쿠텐에게 끌려갔다.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구원 투수 나카타 겐이치는 6회에만 또다시 3점을 내주고 라쿠텐에 승기를 내줘야 했다.내내 눌려있던 소프트뱅크는 9회초 아카시 겐지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지난달 18일 퍼시픽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던 소프트뱅크는 90승4무69패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일본 무대 4년차인 이대호는 일본 무대 데뷔 이후,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홈런과 타점은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I feel a lot more people need to read this, very good info! . 토토
ReplyDe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