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유희관 상대로 시즌 28호 겸 짜릿한 만루포 날려
KIA 캡틴 이범호가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방을 터뜨렸다.KIA 이범호는 3일 광주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4번 겸 3루수 출전, 0-1로 뒤지고 있던 1회말 무사 만루에서 우월 홈런을 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선두타자 김주찬이 좌전 안타를 쳐냈고, 2번 김호령의 희생번트가 상대 실책으로 이어지며 무사 2, 3루가 됐다. 3번 필까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며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이범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유희관의 2구째 공인 121km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통타, 비거리 110m짜리 우월 홈런을 쳐냈다.이범호의 시즌 28호 홈런이자 시즌 79타점을 완성하는 만루포였다. 이날 만루홈런으로 이범호는 KBO리그 역대 최다인 13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한 진정한 '만루포 사나이'가 됐다.79타점 개인 두 번재최다 82타점 통산 만루홈런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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