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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 메시 없는 UCL, 바르사의 앞날은?
바르셀로나는 감독의 발언을 통해 "리오넬 메시는 대체 불가능"이라고 인정했다. 30일(한국시간) 캄노우에서 열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 메시 없이 바이엘04레버쿠젠을 꺾어야 한다.메시는 지난 26일 라스팔마스 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팀닥터 도나토 빌라니 씨는 "레오와 수년간 알고 지냈다. 메시가 가능한 빨리 복귀한다고 확신한다. 아마 6~8주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며 "메시는 뛸 수 없는 상황일 때 미쳐버리는 선수다.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할 것이다. 이 점이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두달 가까이 메시를 잃어버리는 건 바르셀로나에 심대한 타격이다. 시즌 시작하고 두달이 채 지나기 전에 세 번이나 4실점 경기를 하며 이미 이상 징후를 노출한 팀이었다. 시즌 초 모든 대회를 포함해 6승 2무 2패를 거둔 성적은 괜찮지만 경기 장악력이 예전만 못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한 제라르 피케의 컨디션 난조, 후보급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얇아진 미드필드 선수층 때문에 이미 수비부터 중원까지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메시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엔리케 감독은 "레버쿠젠은 아주 강한 상대다. 수비와 압박이 아주 강하다. 이번 경기가 조 선두를 지키기 위한 핵심이다. 상대는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고,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메시의 공백에 대해) 할 수 있는 걸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개막 전 친선경기에서 메시와 네이마르 모두 빼고 경기해봤다는 엔리케 감독은 메시 없는 경기가 "팀으로서 아주 중요하고 매력적인 도전"이라며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제 몫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공백은 메시 말고도 더 발생할 수 있다. 왼쪽 수비수 조르디 알바가 이탈한 가운데, 대체자인 아드리아누까지 컨디션 난조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제레미 마티유를 레프트백으로 쓰는 임시방편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레버쿠젠전에 이어지는 경기는 10월 3일 열리는 세비야 원정 경기다. 시즌 초 부진에 빠진 세비야지만, 바르셀로나는 지난 8월 UEFA 슈퍼컵에서 연장전 끝에 가까스로 5-4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허점을 공략할 수 있는 공격력은 충분한 팀이다. 세비야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내준다면 그것도 바르셀로나로선 망신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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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감독의 발언을 통해 "리오넬 메시는 대체 불가능"이라고 인정했다. 30일(한국시간) 캄노우에서 열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 메시 없이 바이엘04레버쿠젠을 꺾어야 한다.메시는 지난 26일 라스팔마스 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팀닥터 도나토 빌라니 씨는 "레오와 수년간 알고 지냈다. 메시가 가능한 빨리 복귀한다고 확신한다. 아마 6~8주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며 "메시는 뛸 수 없는 상황일 때 미쳐버리는 선수다.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할 것이다. 이 점이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두달 가까이 메시를 잃어버리는 건 바르셀로나에 심대한 타격이다. 시즌 시작하고 두달이 채 지나기 전에 세 번이나 4실점 경기를 하며 이미 이상 징후를 노출한 팀이었다. 시즌 초 모든 대회를 포함해 6승 2무 2패를 거둔 성적은 괜찮지만 경기 장악력이 예전만 못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한 제라르 피케의 컨디션 난조, 후보급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얇아진 미드필드 선수층 때문에 이미 수비부터 중원까지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메시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엔리케 감독은 "레버쿠젠은 아주 강한 상대다. 수비와 압박이 아주 강하다. 이번 경기가 조 선두를 지키기 위한 핵심이다. 상대는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고, 아주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메시의 공백에 대해) 할 수 있는 걸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개막 전 친선경기에서 메시와 네이마르 모두 빼고 경기해봤다는 엔리케 감독은 메시 없는 경기가 "팀으로서 아주 중요하고 매력적인 도전"이라며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제 몫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공백은 메시 말고도 더 발생할 수 있다. 왼쪽 수비수 조르디 알바가 이탈한 가운데, 대체자인 아드리아누까지 컨디션 난조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제레미 마티유를 레프트백으로 쓰는 임시방편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레버쿠젠전에 이어지는 경기는 10월 3일 열리는 세비야 원정 경기다. 시즌 초 부진에 빠진 세비야지만, 바르셀로나는 지난 8월 UEFA 슈퍼컵에서 연장전 끝에 가까스로 5-4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바르셀로나의 허점을 공략할 수 있는 공격력은 충분한 팀이다. 세비야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내준다면 그것도 바르셀로나로선 망신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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